DG OC (38)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메레스 0620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천천히 할테니까.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죽지 마, 제발... .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0519, 이제는 다 지난 이야기 "너는 닐 이해하잖아." 시작은 그 한 마디로부터 비롯되었다. 그는 내가 헌터를 잃고 워록과의 사이가 묘연해졌을 때 만난 이였다. 그 또한 함께한 사람들을 잃는 것에 지친 사람이었다. 처지가 비슷해 말을 주고받다보니 마음이 맞았고, 마음이 맞다보니 서로를 꽤 자주 찾아 또 말을 주고받게 되고... . 우습게도 그 몇 번의 대화로 힘들 때를 함께 견디며 이겨낼 친구가 생긴 줄로 착각했었다. 그 날 저녁에도 평범하게 연락이 왔다. 술 한 잔 하자는걸 거절하길래, 산책을 하듯이 도시의 외곽을 돌며 이야기를 나눴다. 조금 궂은 날씨였지만, 그런 기분이었기 때문에 비를 맞으며 나란히 걸었다. 시시콜콜하게 근황 얘기를 떠들다보니 미묘하게 혼자 이야기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서 무슨 일 있냐고 물으려던 때에, 그가 나.. 바니바니 바니바니 당 근 당 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그 일..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ㅋㅋ..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어째서 이런 짓을 하고 만걸까요. . . .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이전 1 2 3 4 5 다음